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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KLPGA 빛낼 토끼띠는?…박현경부터 이가영·김하니까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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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11:07
2023년 1월 6일 11시 07분
입력
2023-01-06 11:05
2023년 1월 6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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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23·한국토지신탁). 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1999년생 토끼띠 골퍼들이 ‘계묘년(癸卯年) 2023년을 앞두고 활약을 다짐했다.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활약할 토끼띠 선수들은 대부분 1999년생이다. 만 24세로 전성기를 맞이할 이들은 각자의 목표를 잡고 각오를 다졌다.
◇작년 무관 아쉬움, 다시 뛸 박현경
KLPGA투어에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은 2000년 1월생 토끼띠다. KLPGA투어에서 통산 3승을 거뒀지만 지난해 우승없이 준우승만 두 차례 차지했던 박현경은 설욕을 벼르고 있다.
박현경은 “우승을 못한 게 너무 아쉬웠고, 그래서 우승에 대한 간절함이 많이 생긴 시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체력이 부족하니까 집중력도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이번 겨울엔 지금껏 해왔던 것보다 체력 훈련을 열심히 할 예정”이라면서 “지난 시즌엔 힘든 날이 조금 더 많았던 것 같다. 올해는 행복한 날이 더 많을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승의 환희는 뒤로, 새 시즌 더 나아갈 이가영·황정미
이가영(24·NH투자증권). KLPGA 제공
1999년생 절친 이가영(24·NH투자증권)과 황정미(24·큐캐피탈)는 지난해 꿈에 그리던 정규투어 첫 우승을 거뒀다.
이가영은 “지난해 잘된 부분도 많았고 꿈에 그리던 우승을 해서 행복했지만, 동시에 부족한 점도 확실하게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겨울 동안 체력적인 부분과 쇼트게임을 중점적으로 훈련해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황정미는 “작년 하반기에 체력적으로 부족함을 느꼈다. 겨우내 몸과 체력 관리에 신경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2023시즌 목표는 다시 한번 1승을 거두는 한편 좀 더 발전한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생애 첫 우승 노리는 안지현·최예림
최예림(24·SK네트웍스). KLPGA 제공
안지현(24·메디힐)과 최예림(24·SK네트웍스)은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고도 아쉽게 우승을 차지하진 못했다. 올해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한다는 각오다.
안지현은 “세웠던 목표를 하나도 이루지 못해 너무 힘들었지만, 배우고 느낀 것도 많았다. 앞으로의 투어 생활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하노이로 훈련을 떠난 안지현은 “전지훈련에서 내게 맞는 스윙을 찾는 것이 목표”라면서 “국내 외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만큼, 많이 배우고 돌아가겠다. 토끼의 해에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 믿고 열심히 준비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두 번의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삼킨 최예림은 “준우승보다도 아쉬운 것은 하반기 성적이 좋지 않았던 것”이라며 “지난 시즌 나의 점수는 70점”이라고 돌아봤다.
오프 시즌 국내에서의 휴식과 훈련을 택한 최예림은 “휴식과 함께 체력 훈련과 퍼트 연습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정규투어에서 첫 우승을 하기 전까지 나의 목표는 항상 ’첫 우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꿈에 그리던 정규투어 입성한 ’늦깎이 신인‘ 김하니
김하니(24).
지난 시즌 드림투어(2부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하며 정규투어 출전권을 획득한 김하니(24)는 올해 루키 중 ’최고령‘인 늦깎이 신인이다.
김하니는 “작년엔 우승도 하고 정규투어 시드권도 확보해 스스로 만족스러웠다”면서 “정규투어에서 데뷔 할 2023시즌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밝게 웃었다.
그는 “꿈에 그리던 정규투어에서 뛸 수 있게 된 만큼, 즐기면서 투어 생활을 하고 싶다”면서 “특히 토끼의 해인 만큼, 첫 우승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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