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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스포츠

‘케인 극장 동점골’ 토트넘, 첼시와 2-2 무승부…손흥민은 침묵

입력 2022-08-15 05:35업데이트 2022-08-15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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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침묵,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토트넘은 15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 EPL 2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해리 케인의 동점골로 첼시와 2-2로 비겼다.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겼던 토트넘과 첼시는 연승에 실패, 나란히 1승1무가 됐다.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1도움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후반 34분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되기 전까지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압박으로 기회를 엿보던 첼시는 전반 19분 신입생들이 첫 골을 합작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새롭게 팀에 합류한 마크 쿠쿠렐라가 왼발로 정확한 크로스를 했다. 이를 공격에 가담한 칼리두 쿨리발리가 하프 발리 슈팅을 시도해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 득점 후에도 첼시는 강한 전방 압박과 함께 좌우 윙백인 쿠쿠렐라와 루벤 로프터스-치크의 오버래핑을 통해 추가 골을 노렸다.

반면 토트넘은 첼시의 압박에 고전, 좀처럼 공격으로 나가지 못했다. 특히 케인과 손흥민은 첼시의 집중 견제 탓에 공도 제대로 잡지 못했다.

후반에도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첼시가 강한 압박에 이은 빠른 공격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고, 토트넘은 수비에 집중했다.

좀처럼 흐름을 가져오지 못한 토트넘은 후반 12분 윙백 라이언 세세뇽을 빼고 공격수 히샬리송을 투입하며 공격수 숫자를 늘렸다. 공격에 변화를 준 토트넘은 케인이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하는 등 공격에서 활로를 찾기 시작했다.

공격을 이어가던 토트넘은 후반 23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첼시 진영에서 공을 차단한 뒤 빠르게 공격을 펼쳐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오른발 슈팅으로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호이비에르의 골 직후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벤치에서 신경전을 펼치는 등 경기가 과열됐다.

어우선한 분위기에서 첼시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32분 첼시 역시 강한 전방 압박으로 토트넘 진영에서 공을 뺏어낸 뒤 리스 제임스가 라힘 스털링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앞서 나가는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후반 34분 손흥민,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빼고 새롭게 영입한 이반 페리시치, 이브스 비수마를 동시에 투입했다.

공격에 변화를 준 토트넘은 결국 후반 추가 시간 동점을 만들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페리시치의 코너킥을 케인이 높이 뛰어 올라 머리로 방향을 살짝 바꿔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경기 후 콘테 감독과 투헬 감독은 악수를 나누는 과정에서 또 다시 설전을 벌이다 퇴장을 조치를 당하며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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