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공유
읽기모드공유하기
뉴시스|스포츠

‘배구여제·새 얼굴·신임 사령탑’ 컵대회 관전 포인트

입력 2022-08-12 08:02업데이트 2022-08-12 08:02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 여름 배구 축제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 대회가 막을 올린다.

올해 컵대회는 13일부터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치러진다. 코로나19 발생 후 처음으로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첫 경기는 여자부 흥국생명-IBK기업은행전이다.

돌아온 ‘슈퍼스타’ 김연경(흥국생명)에 관심이 모아지는 경기다.

지난 1년간 중국 생활을 접고 흥국생명과 다시 손잡은 김연경은 V-리그 개막에 앞서 이번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출전이 확정적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팀 합류 후 부지런히 새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온 만큼 잠시라도 코트에 모습을 드러낼 공산이 크다.

‘배구 여제’의 귀환과 함께 시작하는 여자부 컵대회는 20일까지 계속된다.

A조는 흥국생명, IBK 기업은행, GS 칼텍스, B조는 페퍼저축은행,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KGC인삼공사가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른다.

여자부가 막을 내리면 곧장 남자부 경기가 팬들을 찾아간다. 남자부는 21일부터 28일까지는 진행된다.

우리카드,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이 속한 A조와 OK금융그룹, 대한항공, 국군체육부대, 삼성화재의 B조에서 경쟁한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얼굴들도 이번 대회에서 첫 인사를 건넨다.

남자부 삼성화재에서 우리카드로 이적한 황승빈과 우리카드에서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게 된 하현용,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에서 페퍼저축은행 세터가 된 이고은 등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신고식을 치르는 사령탑도 있다.

남자부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새 팀 데뷔전을 소화한다. 여자부 KGC인삼공사 고희진 감독,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도 새출발을 알린다.

한국배구연맹(KOVO)도 이번 대회를 통해 변화를 시도한다.

KOVO는 이번 대회부터 포지션 명칭과 표기법을 국제 기준에 따르기로 했다.

기존 센터(Center·C)가 미들블로커(Middle Blocker·MB)로, 레프트(Left·L)는 아웃사이드 히터(Outside Hitter·OH)로, 라이트(Right·R)가 아포짓 스파이커(Opposite Spiker·OP)로 변경된다. 리베로(Libero)는 명칭이 동일하나 포지션 약어 표시가 ‘Li’에서 ‘L’로 바뀐다. 세터(Setter·S)는 명칭과 약어 모두 기존과 같다.

비디오 판독에도 새로운 규칙들이 적용된다.

추가 비디오 판독은 기존 인아웃과 터치아웃에 국한했던 것에서 벗어나 모든 판독에 대해 추가 판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판독 대상에 오버 네트도 추가됐다.

이번과 달리 비디오 판독 화면은 경기장 전광판에 표출하지 않는다. 비디오 판독 진행시 감독, 코치, 선수 및 구단 관계자가 판독에 대해 의견표출 및 항의를 할 수 없다는 룰과 달리 실제로는 전광판 판독 화면을 보고 이의를 제기한 것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서울=뉴시스]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 0
닫기
많이 본 뉴스
스포츠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