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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벤투호, 이번엔 칠레다…4일 훈련 마치고 대전으로 이동
뉴스1
업데이트
2022-06-04 14:49
2022년 6월 4일 14시 49분
입력
2022-06-04 14:49
2022년 6월 4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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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이 6일 오후 8시 칠레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뉴스1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준비에 돌입한 벤투호가 두 번째 상대 칠레와의 결전을 위해 대전으로 이동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4일 오후 파주NFC를 떠나 대전에 새롭게 짐을 풀 예정이다.
한국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1-5로 졌다. 한국은 FIFA 랭킹 1위인 브라질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기량 차이를 드러내며 완패했다.
6월 총 4차례 A매치를 갖는 벤투호는 브라질전 패배의 아쉬움에 빠져있을 수 없다. 당장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경기 다음날인 지난 3일 오전 파주NFC에서 비공개로 회복 훈련을 진행했고, 이날도 오전에 가볍게 훈련을 진행한 뒤 대전으로 이동한다.
한국은 칠레와 평가전을 가진 뒤 10일 파라과이(수원), 14일 이집트(서울)와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별 리그를 가정하고, 비슷한 이동거리와 경기 일정 등을 짰다.
벤투 감독은 “(브라질전에서) 좋았던 점들을 기억하고 최선을 다해 다음 경기를 준비 하겠다”며 “(대전으로의) 장거리 이동 등 어려운 일정이 이어지는데 최선의 해결책으로 잘 회복해서 좋은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의조(보르도)도 “빡빡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데 잘 회복해서 남은 3경기에서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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