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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하키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우승…9년 만에 정상 등극
뉴스1
업데이트
2022-06-02 17:23
2022년 6월 2일 17시 23분
입력
2022-06-02 17:22
2022년 6월 2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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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하키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우승 (대한하키협회 제공)© 뉴스1
한국 남자하키가 9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컵 남자하키 대회 결승전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과거 1994·1999·2009·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한국은 9년 만에 통산 다섯 번째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결선리그에서 1승2무를 기록하며 말레이시아, 인도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말레이시아(+5점)에 이어 +2로 2위를 차지, 어렵게 결승에 올랐다.
인도와의 결선리그 3차전이 분수령이었다.
당시 한국은 3쿼터 막판까지 3-4로 뒤졌지만 쿼터 종료 1분 전 정만재(인천시체육회)의 동점골로 비긴 덕에 우승에 도전할 수 있었다.
결승도 쉽지 않았다. 한국은 2쿼터에 터진 정만재의 필드 골로 앞서 나갔으나 곧바로 말레이시아에 실점을 허용해 1-1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그러다 4쿼터 종료 직전 황태일(성남시청)의 필드골로 역전에 성공했고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우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선정한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장종현(성남시청)이 뽑혔다.
9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으로 분위기를 탄 한국은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에 대비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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