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모드공유하기
뉴시스|스포츠

손흥민, 4경기 연속골 사냥…英 리그컵 8강전 정조준

입력 2021-12-22 15:38업데이트 2021-12-22 15:38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손세이셔널’ 손흥민(29)이 토트넘 홋스퍼의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 도전에 앞장선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1~2022시즌 리그컵 8강전을 치른다.

현재 프리미어리그(EPL) 7위(승점 26)에 처져 있는 토트넘엔 리그컵은 이번 시즌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대회다.

정규리그에선 선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승점 44)와 승점 차가 18점이나 벌어져 사실상 역전 우승이 어렵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는 코로나19로 스타드 렌(프랑스)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지 못해 몰수패로 탈락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은 내달부터 64강전이 시작된다. 시즌 후반기를 병행해야 하므로 우승으로 가는 길이 험난하다.

반면 리그컵은 이번 겨울을 지나 내년 초면 우승팀이 결정된다.

토트넘은 2007~2008시즌 이후 리그컵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이번 8강전을 넘으면 4강에 올라 14년 만에 우승 도전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

토트넘 팬들의 시선은 손흥민의 발끝으로 향한다.

최근 정규리그 3경기 연속골로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 중인 손흥민은 EPL 7골(2도움)로 팀 내 최다 득점자다. 콘퍼런스리그까지 포함하면 8골(3도움)이다.

리그컵에선 아직 골이 없지만, 최근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상대 골망을 가를 것으로 기대된다.

컨디션은 좋다. 이달 초 코로나19 이슈를 뚫고 지난 20일 리버풀전에 복귀해 2-2 동점골로 토트넘을 구했다.

손흥민에겐 토트넘에서 첫 우승을 차지할 기회이기도 하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와 2020~2021시즌 리그컵에서 결승에 올랐으나, 아쉽게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8강전 상대인 웨스트햄은 이번 시즌 리그 5위에 올라 있는 강팀이다. 앞서 16강에선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탈락시켰다.

팀에선 미카일 안토니오가 6골로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체제에서 지난 시즌 6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시즌도 톱4 진입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1승2무2패로 승률이 저조하다.

[서울=뉴시스]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 0
닫기
많이 본 뉴스
스포츠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