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준 넘어야 하는 김태형 두산 감독 “선수들이 이겨내야 한다”

뉴스1 입력 2021-11-15 17:54수정 2021-11-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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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쏠 KBO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에 앞서 두산 김태형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11.14/뉴스1 © News1
KT 위즈에 한국시리즈 첫 경기를 내준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2차전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정규 시즌 약세를 보인 상대 선발 소형준(KT 위즈) 공략법과 관련해서는 “선수들이 이겨내야 한다”며 분발을 주문했다.

두산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KT와 한국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이날 두산은 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박건우(중견수)-양석환(1루수)-박세혁(포수)-김인태(우익수)-박계범(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1차전에서 왼쪽 손목 부상을 당한 정수빈이 선발 제외됐고, 전날 5번 타자로 나와 삼진만 4개를 당한 양석환은 6번으로 내려갔다.

김 감독은 양석환의 6번 배치에 대해 “양석환이 안 맞고 있다. 양석환을 뒤로 빼주면서 전반적으로 타순을 조정했다”고 변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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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1차전 때 수비에서 실책이 나오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실책이 나왔다. 선수들은 잘하고 있다. (경기를 하다보면) 실책할 수도 있다. 서로 독려하면서 잘 하라고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올해 정규 시즌 소형준을 상대로 약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1차전도 패한 상황이라 부담이 더 크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소형준의 투구 패턴을 잘 알면서도 정규 시즌에 공략하지 못했다. 특별한 방법은 없다. 결국엔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이겨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두산은 최원준이 선발 투수로 나간다. 김 감독은 최원준 이후 나갈 투수에 대해 “최원준이 몇 이닝을 소화하는지 봐야 한다. 이어던질 투수로는 일단 권휘를 생각하고 있다. (이)영하는 몸 상태를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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