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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에이스 모습 아냐”…토론토, 레이·마츠 놓치면 FA 폭풍 영입?
뉴스1
입력
2021-11-05 17:58
2021년 11월 5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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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4)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올 겨울 전력 보강을 놓고 여러 말이 나온다. 핵심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선발 투수 로비 레이와 2루수 마커스 세미엔을 붙잡을 수 있을지 여부다.
현지 언론은 시즌 막판 부진한 류현진에 대한 다소 박한 평가를 내리면서도 FA 최대어로 꼽히는 레이를 놓칠 경우 에이스급 선발 보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토론토의 오프시즌을 예상한 칼럼에서 레이와 세미엔 등 거물급 내부 FA 거취에 따라 토론토가 선발 투수 영입전에 나설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매체는 일단 류현진과 올 시즌 중반 트레이드로 영입한 호세 베리오스, 신예 알렉 마노아 등 3명이 내년 선발진을 지킬 것으로 전망했다. 류현진이 1선발로서 불안함을 노출했기에 베리오스, 마노아의 어깨도 점차 무거워지고 있다.
실제 야후스포츠는 류현진에 대해 “예전의 에이스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혹평했다.
류현진은 올해 31경기에 등판했지만 169이닝을 소화해 규정 이닝(162이닝)을 간신히 넘었다. 몇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른 데다 후반기 부진 탓이다. 시즌 성적은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37이었다.
야후스포츠는 토론토가 레이 외에 또 다른 FA 자원인 선발 스티븐 마츠도 놓칠 경우 FA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클레이튼 커쇼, 맥스 슈어저 등 특급 자원 영입은 어렵다는 관측이다. 일단 레이와 세미엔과의 협상에 주력해야 한다.
매체는 토론토에 건강한 선발 투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언급한 FA 선발 후보는 카를로스 로돈, 타일러 앤더슨, 존 그레이, 마커스 스트로먼이다. 이 중 올 시즌 두 자릿수 승리를 챙긴 것은 로돈과 스트로먼뿐이다.
토론토는 내부 FA를 붙잡는 데 주력하면서 전력을 강화할 방법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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