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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 아니었네…신궁 안산, 올림픽 이어 세계선수권도 3관왕 도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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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3 16:24
2021년 9월 23일 16시 24분
입력
2021-09-23 16:23
2021년 9월 23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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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대표팀의 안산. /뉴스1 © News1
도쿄 올림픽을 통해 ‘새로운 신궁’으로 떠오른 안산(20·광주여대)이 올림픽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3연패에 도전한다. 여자 단체전과 혼성전은 이미 결승에 진출해 있고 개인전 예선(랭킹라운드)도 산뜻하게 통과했기에 가능성이 적지 않다.
안산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 리커브 단체전에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와 함께 출전, 결승에 올랐다.
이어 진행된 혼성전에서도 김우진(29·청주시청)과 팀을 이뤄 파이널 무대에 진출진출했다.
지난해까지 한국 양궁의 ‘유망주’로 평가됐던 안산은 지난 도쿄 올림픽을 통해 한 걸음 더 올라섰다는 평가다.
안산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혼성전을 시작으로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에 걸린 금메달 3개를 모두 휩쓸며 올림픽 양궁 역사상 첫 3관왕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하계 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른 것도 안산이 처음이다.
대회 전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안산이었기에 일각에선 올림픽 활약이 ‘반짝’일 것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그러나 곧바로 이어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안산은 장시간 비행, 14시간의 시차, 한국보다 약 10도 낮은 기온 등 올림픽 때보다 더 많아진 변수를 극복하고 금메달 3개를 정조준하고 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를 획득한다면 양궁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 걸린 금메달 6개를 모두 휩쓸게 된다.
안산은 이미 지난 22일 진행된 랭킹라운드에서 646점을 쏘며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남녀 랭킹라운드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2명이 혼성전에 출전한다는 대표팀 내 계획에 따라 올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혼성전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그리고 이날 펼쳐진 여자 단체전과 혼성전에서도 세계 정상급 기량을 펼치며 3종목 동시 금메달 가능성을 모두 살려 놓았다.
변수가 많아 금메달 획득이 가장 어려운 개인전은 24일부터 예선을 시작한다. 랭킹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안산은 1번 시드를 배정 받고 16강에 선착했다. 여자 개인전은 24일 16강, 8강전이 열리고 27일 준결승과 결승전이 펼쳐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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