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경계령’ 김민우, 2일 이스라엘전 선발 등판

뉴시스 입력 2021-08-02 01:10수정 2021-08-02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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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미국전에 구원 등판 1⅓이닝 무실점
한국 야구대표팀이 나흘 만에 다시 이스라엘을 상대한다. 이번에는 김민우(26·한화 이글스)가 선발 출격한다.

한국은 2일 낮 12시 일본 가나가화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스라엘과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선발 투수로 김민우를 예고했다.

김민우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국제무대 데뷔전은 지난달 31일 B조 조별리그 미국을 상대로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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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로 뒤진 6회 마운드를 이어받은 김민우는 1⅔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관건은 ‘홈런 억제’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홈플레이트부터 외야 펜스거리까지 거리가 좌우 94m, 중앙 118m로 다소 짧다. 바람까지 불어 뜬공이 펜스를 넘어가기 쉽다.

한국은 이번 대회 내내 홈런에 고전했다. 지난달 29일 조별리그 1차전 이스라엘전에서도 3개의 홈런을 얻어 맞았고, 31일 미국전과 1일 녹아웃스테이지 1라운드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도 피홈런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3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국이 내준 홈런만 무려 6개다.
이스라엘 선발 마운드에는 우완 조이 와그먼(30)이 오른다.

와그먼은 빅리그에 승격되진 못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5시즌을 뛰며 124경기 21승17패 평균자책점 4.43의 성적을 냈다.

지난달 30일 미국과 조별리그 경기에선 선발로 나와 3이닝 4피안타(1홈런)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이 이날 이스라엘을 꺾으면 일본-미국전 승자와 4일 오후 7시에 맞대결을 펼친다.

만약 한국이 패하면 3일 도미니카공화국과 패자부활전을 치러야 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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