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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나달, SNS통해 도쿄올림픽 불참 선언

입력 2021-06-18 03:00업데이트 2021-06-18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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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코트 강자’ 군림하다
프랑스오픈 5연패 좌절 겪어
“몸 안좋아 윔블던도 안나가”
‘흙신’ 라파엘 나달(35·스페인·사진)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윔블던과 도쿄 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3위 나달은 1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나는 올해 윔블던(28일 개막)과 도쿄 올림픽(7월 23일 개막)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쉽지 않았지만 코치진과 상의한 결과 참가하지 않는 것이 옳은 결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내 경력을 연장시키고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일을 계속하기 위해 내 몸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프랑스오픈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데다 내 몸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았다. 나는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나달은 최근 프랑스오픈 준결승에서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34·세르비아)에게 패해 대회 5연패와 메이저 최다 우승 기록(21회) 달성에 실패했다. 윔블던에서 2차례 우승한 나달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단식 금메달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복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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