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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의 홀슈타인킬, DFB 포칼 4강 진출…사상 첫 우승도 노린다
뉴스1
업데이트
2021-03-04 09:13
2021년 3월 4일 09시 13분
입력
2021-03-04 09:11
2021년 3월 4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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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이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8강전서 활약하며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킬은 기세를 몰아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재성은 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슈타디온 에센에서 열린 RW 에센(4부)과의 2020-21 독일축구협회포칼 8강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3-0 승리에 앞장섰다.
이재성은 4-1-4-1 포메이션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아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활약했다.
킬은 전반 26분 알렉산더 빌러의 페널티킥 결승골과 전반 28분 야니 세라의 추가골을 묶어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고, 후반 45분 조슈아 메이스의 쐐기골까지 터져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서 킬은 DFB 4강에 올라 우승까지 도전할 위치에 섰다.
킬은 1900년 창단한 역사 깊은 팀이지만 아직 DFB 포칼 우승 경험은 없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120년 만의 첫 우승이다.
분위기는 좋다. 무엇보다 32강에서 ‘거함’ 바이에른 뮌헨을 승부차기 끝에 잡은 게 컸다.
이후 16강전에서도 다름슈타트를 승부차기로 잡는 등 고비를 여러 번 이겨내며 상승세를 탔다. 첫 우승이라는 목표가 있어 선수단 동기부여도 클 전망이다.
킬을 포함해 황희찬이 소속된 RB 라이프치히, 강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4강 진출을 확정했고 SSV 레겐스부르크와 베르더 브레멘의 8강전 승자가 4강의 마지막 한 팀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4강전은 8일 대진 추첨을 한 뒤 5월2일과 3일 나눠 치러질 예정이다. 결승전은 5월14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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