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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수, SNS에서 막말 논란…삼성, 7일 구단 자체 징계위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05 19:31
2020년 12월 5일 19시 31분
입력
2020-12-05 19:29
2020년 12월 5일 1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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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막말’로 파문을 일으킨 신인 내야수 신동수(19)에 대해 구단 징계위원회를 연다.
삼성 관계자는 5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7일 징계위가 열린다. 징계 수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강한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날(4일) 야구 커뮤니티에는 신동수가 그동안 자신의 비공개 SNS 계정에 올린 글들이 공개됐다.
충격을 넘어 참담한 수준의 내용이 수두룩했다.
신동수는 소속팀 삼성의 지도자와 선배, 경기 감독관, 심판 등을 비웃는 글을 여러 차례 올렸다.
입에 담기도 힘든 수준의 조롱은 상대를 가리지 않았다. 장애인을 비하하고, 성희롱에 가까운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특히 신동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삼성 연고지 대구에 대해 지역 비하 글까지 올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보낸 자가점검 요청 문자 메시지를 캡처해 올리며 비웃고, 욕설을 적기도 했다.
삼성 구단은 해당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조사에 들어갔다. 7일 징계위에서는 구단 자체 징계를 내릴 전망이다.
사실상 방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례도 있다. 한화 이글스는 2017년 SNS에서 논란을 일으킨 김원석을 방출한 바 있다. 김원석은 소속팀과 코칭스태프, 동료, 팬은 물론 특정 지역과 대통령까지 비하한 사실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부산 개성고 출신의 신동수는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8라운드 전체 75순위로 삼성에 지명됐다. 올해 1군 무대에는 서지 못하고 퓨처스(2군) 리그에서 52경기에 나와 타율 0.156,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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