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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준우승’ 임성재, RSM 클래식서 시즌 첫 우승 도전
뉴스1
업데이트
2020-11-18 15:32
2020년 11월 18일 15시 32분
입력
2020-11-18 15:27
2020년 11월 18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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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임성재(22·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클래식(총상금 660만달러)에 출전,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20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리는 RSM 클래식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와 플랜테이션 코스(파72·7060야드)에서 나뉘어 펼쳐진다.
임성재는 지난주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을 넘어서 아시아 선수 중 역대 마스터스 최고 성적이었다.
아쉽게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임성재는 최종 라운드에서 더스틴 존슨(미국)을 한때 1타 차로 추격하는 등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마스터스에서의 활약으로 이번 주 임성재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PGA투어 홈페이지는 임성재를 파워랭킹 2위에 올려 놓으며 “마스터스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임성재는 바쁘게 있는 것을 좋아한다. 이번주 RSM클래식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PGA투어 홈페이지 스태프 라이터 벤 에버릴은 임성재를 우승 후보로 전망했다. 에버릴은 “임성재는 존슨을 마지막까지 위협했다. 경기력이 좋을 때 임성재는 마치 기계와도 같다”고 설명했다.
임성재는 2020-21시즌 들어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마스터스 출전을 앞두고 더 CJ컵(공동 45위), 조조 챔피언십(공동 41위), 휴스턴 오픈(공동 50위) 등에서 부진했다.
하지만 마스터스를 통해 경기력을 되찾은 임성재는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지난 2018년 이 대회에서 공동 37위를 기록했다.
임성재와 함께 우승 경쟁을 펼칠 선수로는 세계랭킹 6위 웹 심슨(미국)이 꼽힌다. 2012년 US오픈 챔피언이자 PGA투어 통산 7승을 기록한 심슨은 PGA투어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심슨은 지난 2019년 이 대회에서 타일러 던컨에게 연장 끝에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2020년 들어 2월 피닉스 오픈, 6월 RBC 헤리티지 등에서 우승하는 등 컨디션이 좋아 우승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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