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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순위싸움은 없었다…2~5위 0.5G 차, ‘PO 직행’ 누가?
뉴스1
업데이트
2020-10-16 09:38
2020년 10월 16일 09시 38분
입력
2020-10-16 08:45
2020년 10월 16일 0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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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상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 뉴스1
그야말로 역대급이다. 프로야구에서 지금껏 보지 못한 순위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16일 기준 팀 당 많게는 13경기, 적게는 5경기만 남았다.
선두 NC 다이노스의 정규시즌 우승은 확정적이다. NC는 78승4무51패로 우승 매직넘버를 6까지 줄였다.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지만, 2위와 승차 5경기로 아직 여유가 있다.
2위부터가 혼돈의 경쟁이다. LG 트윈스가 75승3무58패로 2위에 올라 있는 가운데 3위부터 5위까지 세 팀이 그 뒤를 반 경기 차로 쫓고 있다.
3위 두산 베어스(73승4무57패), 4위 KT 위즈(74승1무58패), 5위 키움 히어로즈(77승1무61패)는 승차 없이 승률로 순위가 갈렸다. 두산이 0.562, KT가 0.561, 키움이 0.558이다.
2위와 5위는 하늘과 땅 차이다. 2위는 플레이오프에 직행해 체력을 비축하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반대로 5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2연승을 해야 겨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그만큼 순위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2위를 향한 도전이다. 1년 농사의 성패가 남은 경기로 갈릴 수 있다.
최근 분위기는 두산이 가장 좋다. 두산은 주중 한화 이글스와 홈 3연전을 싹쓸이하는 등 최근 12경기에서 10승을 거뒀다. 원투펀치 라울 알칸타라, 크리스 플렉센이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타선도 완연한 회복세다.
2위로 올라선 LG도 나쁘지 않다. 지난주부터 6연승을 달리는 등 최근 10경기 7승3패다. 롯데 자이언츠 원정 3연전에서 먼저 2연패를 당했지만 15일 경기를 6-2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KT는 힘이 빠졌다. 최근 6경기에서 2승을 따내는 데 그치며 2위에서 4위까지 내려앉았다. 경쟁 팀인 두산, 키움을 맞아 연속해서 1승2패로 밀렸다. 내야수 박경수, 포수 장성우 등 주축 베테랑들의 부상 이탈이 아쉽다.
키움은 손혁 감독의 퇴진으로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한화에 1승2패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며 흔들렸지만, KT에 2승1패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살아났다. 그러나 여전히 5위로, 체감상 분위기도 가장 안 좋다.
16일부터 고척돔에서 열리는 두산과 키움의 3연전이 순위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다음 주부터는 불규칙한 잔여경기 일정이 시작된다. 키움은 두산 3연전을 마치면 2경기만을 남겨놓게 된다.
한편 6위 KIA 타이거즈(68승63패), 7위 롯데 자이언츠(67승1무63패)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5위와 승차가 KIA는 5.5경기, 롯데는 6경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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