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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14승 함께한 우즈의 퍼터 복제품, 1억8천만원에 낙찰
뉴스1
업데이트
2020-09-28 15:57
2020년 9월 28일 15시 57분
입력
2020-09-28 15:56
2020년 9월 28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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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가격에 팔린 우즈의 퍼터 복제품. (골든에이지 옥션 SNS 캡처) © 뉴스1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의 퍼터 복제품이 고가에 팔렸다.
미국 매체 ‘골프닷컴’은 28일(한국시간) 골프용품 전문 경매업체인 골든에이지 옥션에 등장한 타이틀리스트의 ‘스카티 카메론 뉴포트2’ 퍼터가 15만4928달러(약 1억8186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골든에이지 옥션에 따르면 이는 경매 사상 퍼터 낙찰가로는 최고 기록이다.
이번에 고가에 팔린 퍼터는 우즈가 메이저 통산 15승 중 14승을 기록할 때 사용했던 퍼터와 똑같이 만든 제품이다. 우즈는 1997년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제외한 메이저 대회에서 이 퍼터를 사용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퍼터 디자이너인 카메론이 우즈의 요구에 맞춰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실제 우즈가 사용하는 퍼터처럼 핑 그립을 끼웠다. 아울러 헤드 뒷면 밑에는 우즈의 이름도 새겨졌다. 다만 우즈가 실제 사용한 것은 아니다.
골프닷컴은 “지난해에도 우즈가 사용하던 퍼터의 쌍둥이 제품이 8만8000달러(약 9482만원)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한편 백업 제품이 아닌 우즈가 실제로 경기에 사용했던 퍼터가 나온다면 엄청난 금액에 팔릴 것으로 골든에이지 옥션은 예상했다.
매체는 “우즈 지난해 15번째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고, 통산 82번째 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뒤 그의 기념품에 대한 가치가 엄청나게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골든에이지 옥션은 “만약 우즈가 실제 사용했던 퍼터가 경매에 나올 경우 약 300만~500만달러(약 35억~58억7000만원)에 팔릴 것”이라고 점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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