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키움 이승호 “이지영 선배의 좋은 리드 덕분”

장은상 기자 입력 2020-06-30 21:49수정 2020-06-30 21:52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키움 이지영(왼쪽)과 이승호. 스포츠동아DB
키움 히어로즈 이승호(21)가 시즌 2승째를 거둔 소감을 밝혔다.

이승호는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1실점 5삼진 호투로 팀의 11-2 대승을 이끌었다. 5월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그는 6월 5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이승호는 “팀원 전체가 잘 해줘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점수를 많이 뽑아줘 마운드에서 내려온 후에도 편하게 경기를 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뒤늦게 승리를 쌓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시즌 개막 후 초반 성적이 안 좋아서 오직 그것에만 신경을 썼다.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것은 전혀 아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30일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컨디션이 좋진 않았는데 이지영 선배의 리드가 정말 좋았다. 좌타자 상대로 체인지업을 곁들인 것도 이지영 선배의 좋은 리드 결과였다”고 설명했다.

최근 연속된 좋은 호투에 대해서는 “3볼이 돼도 한 가운데를 보고 자신감 있게 공을 던지니까 볼넷이 줄었다. 5월과 달리 장타도 나오지 않아 더욱 더 신이 나서 공을 던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척|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