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속… NBA 7월 31일 재개

유재영 기자 입력 2020-06-29 03:00수정 2020-06-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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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구단만 참가 무관중 경기로 모든 경기 디즈니월드에서 진행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됐던 미국프로농구(NBA) 2019∼2020시즌이 4개월 만인 7월 31일 무관중으로 재개된다. NBA는 27일 플레이오프(PO)를 포함한 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재개되는 첫날에는 유타-뉴올리언스, LA레이커스-LA클리퍼스의 경기가 열린다. 남은 모든 경기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아닌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잔여 경기는 NBA 전체 30개 구단 중 PO 진출 가능성이 있는 22개 구단만 참여한다. 8월 15일까지 팀당 8경기씩, 총 88경기를 치러 정규시즌 최종 순위를 확정한다. 이어 8월 18일부터 동·서부콘퍼런스 상위 8개 팀씩 16팀이 PO를 치른다. 단, 8위와 9위 팀 승차가 4경기 이하일 경우 8월 16, 17일에 PO 진출 팀(8번 시드) 결정전을 따로 치른다. 9위 팀이 2연승을 하면 8위를 제치고 PO에 나가게 된다.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NBA 파이널(7전 4선승제)은 10월 1일 시작돼 14일까지 진행된다. 2020∼2021시즌은 예년보다 두 달가량 늦은 12월 개막될 예정이다.

일단 시즌 재개를 강행하지만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여전한 상태여서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26일 NBA와 NBA 선수협회는 “시즌 재개를 앞두고 선수 302명을 상대로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해당 선수들은 긴급히 격리 조치됐지만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이동과 접촉 상황 등에 따라 추가 발생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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