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광 양의지 “팍팍 늘어난 비거리, 홈런처럼 짜릿”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5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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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플레이로 평소 200m 초반대… 드라이버 바꾸고 271m까지 나와
‘베스트 74타’ 소문난 이대호도 “방향성 겸비 ‘젝시오’로 신세계”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거포인 NC 양의지(왼쪽 사진)와 롯데 이대호는 골프 애호가이기도 하다. 두 선수는 던롭 ‘젝시오 엑스’ 시리즈로 방향성과 비거리에서 모두 효과를 봤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거포인 NC 양의지(왼쪽 사진)와 롯데 이대호는 골프 애호가이기도 하다. 두 선수는 던롭 ‘젝시오 엑스’ 시리즈로 방향성과 비거리에서 모두 효과를 봤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
골프와 야구의 스윙은 공통점이 많다. 정확한 임팩트와 하체 중심의 체중 이동이 핵심이다. 테이크백부터 폴로스루까지 잘 마쳐야 좋은 스윙이 완성된다는 점도 같다.

비시즌이 되면 많은 야구 선수들이 골프 삼매경에 빠진다. 프로암 대회에 단골로 등장하는 야구 선수들도 적지 않다. 메이저리그(MLB) 선수들 역시 마찬가지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 롯데 이대호(38), NC 양의지(33)도 그런 골프 애호가에 속한다. 골프 구력이 10년이 넘는 이대호는 베스트 스코어가 74타일 정도로 필드 고수다. 2, 3년 전부터 골프를 시작한 양의지 역시 골프의 즐거움에 눈을 뜨고 있다. 90대 중후반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지만 마음은 싱글 골퍼를 꿈꾸고 있다.

팀을 대표하는 붙박이 4번 타자인 만큼 두 선수 모두 필드에서도 비거리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다. 이대호는 내리막 도움을 받아 드라이버로 320m를 기록한 적이 있는 장타자다. 이대호는 “야구공은 세게 쳐도 잘 안 나가는데 골프공은 가볍게 쳐도 200m가 나간다. 시원하게 뻗는 비거리 때문에 골프를 시작했다”고 말할 정도다.

그런 두 선수가 추천한 제품이 바로 던롭스포츠코리아의 ‘젝시오 엑스(X)’ 시리즈다. 헤드 스피드가 빠른 골퍼들을 겨냥한 젝시오 엑스는 젝시오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카본 복합 구조를 적용했다. 카본 복합 소재(CFRP)와 플랫 컵 페이스를 조합해 무게중심은 낮추고 관용성은 높였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젝시오 앰배서더인 이대호와 양의지는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평소 티샷이 트러블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많아 드라이버를 살살 다스려 가며 쳤다는 양의지는 “내가 가지고 있는 힘을 다해 때려도 타구가 가운데로 똑바로 날아갔다. 젝시오 엑스로 방향성과 비거리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고 말했다.

그동안 티샷의 페어웨이 안착에 집중하며 드라이버로 200m대 초반을 쳐왔던 양의지는 트랙맨(군사용 레이더 활용 측정 시스템)으로 분석한 결과 젝시오 엑스 드라이버로 비거리 271m를 기록하기도 했다. 양의지는 “맞는 순간 야구장에서 홈런을 치는 듯한 손맛을 느꼈다. 스코어를 몇 타 줄일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대호 역시 “클럽을 바꾸고 슬라이스가 줄었다. 압도적 비거리에 뛰어난 관용성으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체험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골프#야구#양의지#이대호#젝시오 엑스#젝시오 엑스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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