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단신] 김재경·권소현, 장애아동 승마 보조 봉사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7월 19일 05시 45분


재활힐링승마 홍보대사 봉사활동 김재경(왼쪽).
재활힐링승마 홍보대사 봉사활동 김재경(왼쪽).
● 김재경·권소현, 장애아동 승마 보조 봉사

6월 재활힐링승마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재경과 권소현이 13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과천시 재활힐링승마센터에서 실시한 장애아동 승마 강습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기승자 옆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사이드워커를 담당했다. 김재경은 “장애아동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고, 권소현은 “참여 아동이 처음에는 무서워하다가 말과 교감하며 표정이 밝아지는 모습에 특별한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 렛츠런파크 혹서기 휴장 등 8월 계획 발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이 8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혹서기 휴장하는 첫째 주인 8월 3일과 4일에는 경마를 시행하지 않고 제주와 부경 경주를 중계 발매한다. 둘째 주에는 렛츠런파크 부경이 휴장해 서울에서 경주를 더 많이 시행한다. 10일에는 서울 11개, 제주 6개 경주가 펼쳐지고, 11일에는 서울 경주만 15개가 발매한다. 셋째 주부터는 모든 렛츠런파크를 정상 운영하며, 토요일에는 서울 11개, 제주 5개, 일요일에는 서울 11개, 부경 6개가 발매된다.

박대흥 조교사.
박대흥 조교사.

● 박대흥 조교사, 역대 5번째 900승 달성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의 박대흥 조교사(60세, 18조)가 14일 제7경주에서 통산 900승을 달성했다. 서울과 부경을 합쳐 5번째다. 1997년 데뷔한 박대흥 조교사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다승 1위를 차지했다. 2017년에는 데뷔 이래 최고 승률 18.3%를 기록했고, 2018년에는 개인 통산 최고 순위상금 38억여 원을 획득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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