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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첫 승선 김태환 “영광, K리그에서의 활약이 통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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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4 10:42
2019년 6월 4일 10시 42분
입력
2019-06-04 10:41
2019년 6월 4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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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훈련에서 최대한 벤투호에 녹아들고 싶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김태환이 4일 오전 경기도 파주 NFC에서 훈련을 하기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7일과 11일 부산과 서울에서 열리는 호주-이란과의 A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2019.6.4/뉴스1 © News1
파울루 벤투 감독의 첫 부름을 받은 김태환(30·울산현대)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 K리그의 활약이 좋아 불러준 것 같아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환은 4일 오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오전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태환은 전임 울리 슈틸리케 감독 시절인 2018년 1월 터키 전지훈련에 소집된 이후 1년5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에는 처음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환이 꼽은 벤투호 승선 이유는 ‘K리그 활약’이었다. 그는 “팀이 1, 2위를 다투는 상위권이다 보니 (벤투 감독이) 우리 팀 선수들을 더 유심히 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K리그에서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남FC 시절 이후 다시 한 팀에서 만난 황의조(27·감바 오사카)에 대해선 “의조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돼 개인적으로 좋았다. 대표팀에서 보니 반갑다. 함께 호흡을 맞춘 좋은 기억이 있어서 시너지효과가 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김태환은 벤투호 부동의 오른쪽 풀백 이용(33·전북현대)과의 주전 경쟁이 남아 있다. 이에 대해 김태환은 “용이 형은 K리그 최고의 풀백 중 하나다”며 “같이 훈련하면서 배운다는 생각으로 하겠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경쟁 구도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이 상대적으로 처음 선발한 선수들을 경기에 기용하지 않는다는 지적에는 “당장 경기를 뛰면서 무언가를 보여주기보다는 팀 훈련에서 최대한 벤투호에 녹아들고 싶다. 서로의 장단점을 보여주고, 융합이 잘 된다면 활약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파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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