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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 1안타 1득점…6경기 연속 안타
뉴시스
입력
2019-06-03 08:13
2019년 6월 3일 0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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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0을 유지했다.
1회말 캔자스시티 선발 투수 브래드 켈러에게 3구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3회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1-0으로 앞선 5회 선두타자로 나서 켈러의 4구째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쳤다. 이 안타로 지난달 2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부터 시작된 안타 행진을 6경기로 늘렸다.
후속 대니 산타나의 중견수 방면 2루타에 3루에 안착한 추신수는 켈러의 폭투에 득점에도 성공했다.
7회말 1사에서는 1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텍사스는 캔자스시티를 5-1로 꺾었다. 3연승을 달리며 시즌 30승(27패) 고지를 밟았다. 3연패에 빠진 캔자스시티는 40패(19승)째를 당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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