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삼진’ 롯데 김원중, 극복 못한 만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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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16일 2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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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원중. 스포츠동아DB
롯데 김원중. 스포츠동아DB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이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 8삼진 기록을 쓰고도 승리의 미소를 짓지 못했다. 김원중은 1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1이닝 동안 8삼진 7안타로 2실점했다. 6회까지 공 83개를 던져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꽁꽁 묶었지만, 다소 힘이 떨어진 7회 스스로 만든 만루 위기를 넘지 못했다. 1사 1·2루 상황에서 대타 전민수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투구수 100개를 넘겼고, 곧장 이천웅에게 2루타를 맞아 2점을 헌납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사직|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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