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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상수, 헬멧 집어던져 퇴장…체크스윙 판정에 격분
뉴스1
입력
2019-04-28 15:42
2019년 4월 28일 1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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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김상수. /뉴스1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가 헬멧을 강하게 집어던져 퇴장 판정을 받았다. 체크스윙 판정에 격분해 나온 행동이다.
김상수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4차전에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4회말 퇴장당했다.
삼성이 0-1로 끌려가던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상수는 LG 선발 케이시 켈리의 4구를 받아쳐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1루로 뛰어가다 공이 잡힌 것을 보고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옮기던 김상수는 헬멧을 벗어 그라운드에 강하게 내던졌다.
헬멧의 깨진 파편이 튈 정도로 강한 불만을 드러낸 김상수의 행동에 심판은 퇴장 명령을 내렸다. 김한수 삼성 감독이 그라운드를 방문해 격하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상수가 화가 난 이유는 3구째 체크스윙 판정 때문이다. 볼 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켈리의 바깥쪽 변화구에 배트가 따라나가다 멈췄지만 심판은 헛스윙을 선언했다. 결국 볼 카운트가 몰린 김상수는 비슷한 코스에 방망이를 낼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중계화면상 김상수의 방망이가 돌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는데 있다. 삼성과 김상수로서는 억울할만한 상황이었다. 단, 김상수의 행동도 과했다.
김상수의 퇴장은 올 시즌 4번째(감독 포함) 퇴장 기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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