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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재활’ 차우찬, 첫 승 도전…‘선두’ LG에 미소 안길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28 13:59
2019년 3월 28일 13시 59분
입력
2019-03-28 13:49
2019년 3월 28일 13시 4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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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비시즌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LG 트윈스 좌완 에이스 차우찬(32)이 28일 마운드에 올라 첫 승에 도전한다.
차우찬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2018시즌을 마치고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차우찬은 2019시즌을 준비하며 재활에 전념해왔다.
차우찬은 19일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2⅔이닝 동안 38개의 공을 던지며 몸 상태를 체크했다.
이 과정에서 8명의 타자를 상대한 차우찬은 3명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피안타는 1개에 그쳤다.
지난 시즌 12승 10패 평균 자책점 6.09을 기록한 차우찬은 2015시즌부터 꾸준히 두 자릿수 승수를 채우고 있다.
3승 1패로 공동 선두를 달리는 등 이번 시즌 첫 단추를 잘 꿰고 있는 LG에 차우찬이 미소를 가져다줄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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