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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선수들, 시즌 목표 크게 갖길…마지막까지 야구하겠다”
뉴스1
업데이트
2019-03-20 12:54
2019년 3월 20일 12시 54분
입력
2019-03-20 12:52
2019년 3월 20일 1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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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 © News1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시범경기 마무리를 앞두고 새 시즌 각오를 다졌다.
김 감독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2019 KBO리그 시범경기를 앞두고 시범경기를 돌아보며 “몇 경기 하지는 않았지만 스프링캠프에서 해왔던 것들을 잘 했고, 상황마다 팀을 위한 플레이를 해줘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총평했다.
KIA는 지난 19일까지 3승 2무 1패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지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시범경기를 1위로 마치게 된다.
다가올 시즌에는 명예회복을 꼭 이루겠다는 각오다. 김 감독은 “이번 시즌 목표를 크게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7, 2018 시즌에 경험한 것들을 선수들이 알고 있으리라 믿고, 마지막까지 야구할 수 있도록 좋은 컨디션으로 개막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팀 전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새얼굴은 단연 두 명의 외국인 투수들이다. 제이콥 터너, 조 윌랜드에 대해 김 감독은 “(피칭이) 안정적이고, 야구를 참 좋아하는 선수들이다. 기대된다”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선발 로테이션의 마지막 자리는 슈퍼루키 김기훈이 맡는다. 김기훈을 5선발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냐는 질문에 김 감독은 “그렇다”고 동의했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다. 김 감독은 “이제는 9개 구장의 특성, 환경을 파악해야 한다고 (김기훈에게) 말했다. 어제도 4회에는 괜찮았다. 신인으로서 겪어야 할 과정”이라며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기회를 주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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