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이 새로운 태권도복을 선보였다. 국기원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국기원 태권도 도복 디자인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패션쇼 형식으로 열렸다. 공보전 수상작과 연구결과물 등 총 35벌을 모델이 직접 입고 걸었다.
수상작은 수련복 3벌, 심사복 3벌, 경기복 3벌, 위원복 3벌 등 12벌이다. 이 수상작을 토대로 만든 연구결과물은 유급자, 유단자, 지도자가 입는 8벌, 품 응시자, 저단 응시자, 고단 응시자가 입는 심사복 3벌, 심판 등이 입는 위원복 6벌 등 23벌이다.
국기원은 “다양한 도복이 개발 보급되고 있지만 제작의 명확한 기준이 없어 혼란이 있었다”며 올해 새 도복을 개발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