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난입 FC서울 구단 경고, 이슬찬은 2경기 출장정지

  • 뉴시스
  • 입력 2018년 11월 21일 15시 37분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지난 11일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6라운드 서울-전남 경기에서 발생한 관중 난입건과 관련, 홈팀 FC서울 구단을 경고했다. 연맹 경기규정 20조에 명시된 홈팀의 경기장 질서유지 의무 미흡에 따른 조치다. 재발 방지 노력을 전제로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상벌위원회는 또 전남 이슬찬에게 2경기 출장정지 사후징계와 전남 최재현에 대한 사후감면 조치를 했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 50분 전남 이슬찬이 욕설과 함께 물병을 투척한 행동에 대해 대기심의 착오로 전남 최재현에게 퇴장이 내려진 데 따른 것이다.

최재현의 퇴장은 감면되며 이슬찬에게는 퇴장에 해당하는 2경기 출장정지가 적용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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