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베로나, 손흥민·이승우에 “축하해” 황의조 소속 감바오사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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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30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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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로나 공식 소셜미디어
사진=베로나 공식 소셜미디어
사진=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사진=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베트남을 이긴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오는 9월 1일 일본과 결승전을 치른다. 손흥민과 이승우의 소속팀 토트넘과 헬라스 베로나는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국은 29일 인도네시아 치비농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에서 베트남을 3-1로 격파하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경기 후 토트넘은 공식 소셜미디어에 손흥민을 향해 “축하해 소니. 아시안게임 결승”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한국이 베트남을 3-1로 꺾으면서 결승에 진출했다”라고 말했다.

베로나도 멀티골을 달성한 이승우를 축하했다. 베로나 측은 소셜미디어에 “이승우가 베트남과 4강에서 두 골을 넣었다. 한국은 9월 1일 결승에서 일본을 만난다. #축하해 리”라고 말했다.

반면 황의조가 속한 감바 오사카는 ‘한일전’을 앞두고 적극적인 응원을 피했다. 감바 오사카 측은 “일본 승리. 9월 1일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걸고 황의조가 있는 한국과 싸운다. 그렇다면 어느 쪽을 응원해도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1일 밤 8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선 한국과 일본의 대결이 펼쳐진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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