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진천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이 11월 3일부터 5일간 충북 진천 화랑관과 우석대 진천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6개 종목에 30여 개국 800여 명이 참가한다. 합기도와 용무도, 태국 전통 무예 무에타이, 우즈베키스탄의 크라쉬 등 4개 종목을 치른다. 특별종목으로는 태권도 연무 등이 있다. 차기, 낙법, 격파 등의 기량을 겨루는 기록경기도 진행된다.
충북도는 2019년 세계무예마스터십도 개최한다.
한편 이번 대회를 취재할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청소년 기자단도 운영된다. 청소년 스포츠 행사를 청소년들이 직접 취재해 보도자료와 기사를 작성한다는 점에서 신선한 시도라는 평가다. 최근 발대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무예의 고장인 충북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이다.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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