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팬, 일본 피겨스타 아사다마오 은퇴 선언에 “김연아만 없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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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1일 1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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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스케이팅 팬들이 ‘피켜 스타’ 아사다 마오의 은퇴 선언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사다 마오의 팬들은 11일 야후 재팬에 게시된 “아사다 마오 은퇴 ‘선수생활 끝내기로 결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 8500개 이상(오후 1시 기준)의 댓글을 남기는 등 마오의 은퇴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이디 m19****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아사다 마오 은퇴 기사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11만 회 이상의 공감수를 기록했다.

사진=야후 뉴스 캡처
사진=야후 뉴스 캡처


이 외에도 누리꾼들은 “마오와 연아의 대결, 너무 재밌었었어요(RKE****)”, “덕분에 10년 동안 스케이트 보는 재미를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GkG****)”, “한국인과 대결한 게 인생의 불운(yxE****)”, “김연아만 없었다면..(OOf****)”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연아의 경쟁자로 평가받았던 아사다 마오는 지난 10일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아사다 마오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갑작스럽지만, 나 아사다 마오는 피겨 스케이트 선수로서 끝내려는 결단을 했다”면서 은퇴 선언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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