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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슛아웃 우승 신지은 “내가 선두라는 사실도 모르고 경기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02 11:24
2016년 5월 2일 11시 24분
입력
2016-05-02 11:17
2016년 5월 2일 11시 17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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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지은 트위터
"사실 내가 선두라는 사실을 모르고 경기했다" 201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후 텍사스 슛아웃에서 생애 첫 우승을 안은 신지은(24·한화)이 밝힌 우승 소감이다.
신지은은 이날 텍사스 슛아웃 우승에 대한 소감을 묻자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빨리 집에 가서 엄마를 만나고 싶다. 엄마한테 전화했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아 엄마가 전화를 받기도 전에 끊었다. 엄마와 얘기를 하면 실감이 날 것 같다" 고 답했다.
그는 "경기 도중에는 선두에 있는지 몰랐다. (양)희영 언니와 1타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마지막 홀에서 굉장히 긴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쉬운 것이 아무 것도 없다. 골프 역시 쉽지 않더라"라며 "확실히 내가 생각했던 그림은 아니다. 이번 대회에서 'A'를 줄만한 경기를 펼치지는 못했다"고 대회를 돌아봤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놀랍게도 어느 정도의 좋은 게임을 하고 우승을 했다. 맥주로 샤워를 할 기회가 주어진 것도 기분 좋은 일이다"며 미소지었다.
신지은은 또 또 "샴페인 같은 술을 뿌려주길 원했지만, 지금 나는 맥주에 젖어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은은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62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신지은은 허미정(27·하나금융그룹)과 양희영(27·PNS·이상 12언더파 272타) 등 공동 2위 그룹을 두 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19만5000달러(약 2억2200만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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