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팬 49% “최진호가 문경준 누를 것”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4월 20일 05시 45분


■ 골프토토 승무패 9회차 중간 집계

KPGA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1R 대상
이태희·박효원·김태훈 승리 예상 최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21일 경기도 포천 대유 몽베르 CC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9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집계한 결과, 1번 매치에선 A선수 최진호(48.92%)가 B선수 문경준(32.83%)보다 우수한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6시즌 KPGA 투어 개막전인 이번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는 상금랭킹 2위 최진호와 4위 문경준이 출전한다. 2005년 데뷔 이후 통산 4승을 거둔 최진호는 대상포인트 3위(1830점), 최저평균타수 4위(70.55타) 등 각종 기록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문경준도 2015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거머쥐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두 선수의 흥미로운 대결이 기대된다.

2번 매치에선 A선수 이태희(57.89%)가 B선수 주흥철(22.45%)을 누를 것으로 나타났다. 3번과 4번 매치에선 박효원(44.61%)과 김태훈(45.69%)이 각각 A선수로 지정된 이형준(36.75%)과 김기환(36.39%)보다 나은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칠 것으로 전망한 참가자들이 많았다. 5번 매치에선 이동민과 박준원이 각각 43.57%와 40.37%의 지지율을 보여 팽팽한 접전이 예상됐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의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낮은 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특히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 개인 또는 현지 사정 등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번 골프토토 승무패 9회차는 20일 오후 9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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