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곽정철 혈행장애로 1군 말소, 김기태 “감독 입장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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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10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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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곽정철.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KIA 곽정철.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KIA 곽정철 혈행장애로 1군 말소, 김기태 “감독 입장에선…”

KIA 타이거즈 투수 곽정철이 혈행장애 질병으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됐다.

1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KIA 김기태 감독은 곽정철을 1군에서 말소하고 2군으로 내려보냈다.

김 감독은 “2군에서 휴식과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 쉬어야 한다”며 “(곽정철) 본인이 내려가면서 ‘죄송하다’고 하더라. 감독 입장에서 그런 의지를 보여주는 것 만도 고맙다”고 말했다.

혈행장애는 동맥과 정맥, 모세 혈관의 혈류에 생기는 장애다. 피의 흐름에 장애를 받아 맥박이 약해지고 피부가 창백해지며 통증, 마비, 괴사 따위가 일어날 수도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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