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해설 평가 나뉘어…‘재미있다’ VS ‘흐름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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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15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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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장훈/바둑TV캡처
사진=김장훈/바둑TV캡처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마지막 5국 해설을 맡은 김장훈에 대한 평가가 나뉘고 있다.

김장훈의 해설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은 그의 해설이 위트있고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아이디 산삼슬****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김장훈 씨 재밌기만 하구만 바둑중계 루즈한 게 사실임. 중계할 때 분위기 조성하고 재미있게 해설하면 보는 층도 더 많아질 거라 생각한다”고 댓글을 남겼다.

김장훈의 해설이 흐름을 끊는다는 반응도 있었다. 아이디 wkr****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해설위원이 집중해서 수읽기를 해야 설명을 해주지 자꾸 이상한 말이나 하고 왜 나오게 했는지 모르겠네”라는 멘션을 남겼다.

김장훈의 해설을 비판하는 누리꾼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사람도 있었다. 아이디 80년****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김장훈 욕하는사람들 많은데 바둑 프로라는 해설자들은 뭐 제대로 예측하냐? 차라리 김장훈의 쉽고 재밌는 해설이 더 좋네요 장훈씨 파이팅”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잘 모르겠다는 반응도 있다. 아이디 sun****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김장훈 해설은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다. 초보자를 위해 설명하는 것 같다가도 맥을 툭툭 끊고 좀 그만 이야기했음 좋겠다는 느낌이 든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장훈은 유창혁 9단과 함께 바둑TV 해설을 맡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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