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체온변화 막아 최상의 컨디션 발휘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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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 높이는 기능성 의류


강추위가 누그러들면서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프로 골퍼들은 계절 변화에 맞춰 기능성 의류로 경기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골프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온 변화가 컨디션에 큰 영향을 준다.

‘JDX멀티스포츠’는 땀을 빠르게 흡수해 옷 바깥으로 배출시키는 기능과 자외선 차단에 뛰어난 제품을 공개했다.

‘UL인터내셔널크라운라인’의 ‘경량 스트레치 바람막이 점퍼’는 무게가 가볍고 방풍 기능이 뛰어나다. 해충 퇴치 기능이 있는 모스펠라 소재의 ‘베이스레이어’는 곤충들의 활동이 활발한 여름 시즌 골퍼들의 필수 아이템이 될 수 있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은 체온 조절과 수분 조절 시스템이 강화된 ‘투어핏 라인’과 ‘플레이 라인’을 내놨다. 일교차가 심한 봄 시즌에는 체온 조절 기능이 필수적이다. 또한 이번 제품은 소재 자체의 공기 순환 기능과 함께 실제로 작은 구멍을 뚫는 타이틀리스트 어패럴만의 독보적인 ‘에어패널’ 디자인을 적용해 쾌적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에어패널은 등, 겨드랑이, 옆구리 등 땀이 많이 나거나 공기 순환이 필요한 부분에 위치해 있다.

패션그룹형지의 프랑스 명품 골프웨어 ‘까스텔바쟉’은 화사하고 경쾌하게 착용할 수 있는 ‘스프링 아트워크 세트’를 출시했다.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본 아이템이 포함돼 있다. 맨투맨 티셔츠는 착용감이 부드럽고 편안해 라운드 할 때 겉옷과 이너 등으로 활용하기 좋다. 또한 독특한 디자인이 티셔츠 전면에 사용됐기 때문에 패션 감각을 잘 드러낼 수 있다. 강렬한 색상이 돋보이는 슬림팬츠는 날렵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할 수 있다.

‘골프 여제’ 박인비(28)를 2년째 후원 중인 ‘와이드앵글’은 변덕스러운 기온 변화에 대비한 고기능성 의류를 내놨다. 무더운 여름 시즌에 최적화된 냉감 소재 티셔츠와 치마바지는 땀이 많고 더위에 약한 골퍼를 위해 제작됐다. 옥을 미세한 분말로 만든 소재인 ‘콜드 스톤’은 땀을 흡수하자마자 빠르게 배출하기 때문에 불쾌감을 줄인다. ‘고어텍스 스트레치 재킷’은 무게가 가볍고 신축성이 좋은 차별화된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한 기능성 제품이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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