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그리니, “램파드 맨시티에 남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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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24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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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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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페예그리니(61.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크리스마스 소망은 프랭크 램파드(36)의 임대 연장일 듯 싶다.

영국 BBC스포츠에 따르면 램파드의 임대 복귀가 이번 주 중으로 결정날것으로 보인다. 램파드는 맨시티 자매구단인 뉴욕 시티로부터의 6개월 임대 종료를 앞두고 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램파드는 우리 팀에 매우 중요한 존재다. 그가 맨시티에 남아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램파드는 이번시즌 15경기 6골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맨시티로서는 야야 투레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 빈자리를 램파드로 메워야 한다.

뉴욕 시티는 램파드의 임대 연장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3월 메이저리그사커 개막에 맞춰 프리시즌동안 손발을 맞춰야 한다는 방침이다.

램파드의 거취가 이번시즌 EPL 우승 판도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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