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Cup Brasil 2014 D-1]새벽 깨울 함성!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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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기 18일, 23일, 27일 열려


▼ 아리랑 위성이 촬영한 한국전 경기장 ▼

이곳에서 다시 한번, 대∼한민국


홍명보호는 18일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러시아와 1차전을 시작으로,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알제리와 2차전을,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벨기에와 3차전을 치른다.  

2006년과 2012년 각각 발사된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2호’와 ‘아리랑 3호’가 고해상도 전자광학카메라로 우주에서 촬영한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06년과 2012년 각각 발사된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2호’와 ‘아리랑 3호’가 고해상도 전자광학카메라로 우주에서 촬영한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 1차전: 러시아전 판타나우 경기장 ▼

6월 18일(수) 오전 7시

브라질 쿠이아바에 있다. 18일 오전 7시 한국과 러시아의 H조 경기가 열린다. 3만9859명을 수용할 수 있다. 브라질 월드컵이 끝나면 수용 규모를 축소하고 축구 경기 외에 각종 박람회, 전시회 등을 여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칠레-호주, 나이지리아-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일본-콜롬비아의 경기도 열린다.  


▼ 2차전: 알제리전 베이라히우 경기장 ▼

6월 23일(월) 오전 4시

포르투알레그리 지역의 그림 같은 구아이바 강가에 있다. 23일 오전 4시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가 열린다. 4만2991명을 수용할 수 있다. 1969년 문을 열었으며 브라질리그 인테르나시오나우의 홈구장이다. 프랑스-온두라스, 호주-네덜란드, 나이지리아-아르헨티나가 경기를 치른다. 이번 월드컵 경기장 중 가장 남쪽에 있어 다른 경기장보다 서늘한 편이다.  
▼ 3차전: 벨기에전 코린치앙스 경기장 ▼

6월 27일(금) 오전 5시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상파울루 동부의 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해 있다. 6만1606명을 수용할 수 있다. 브라질 인기 구단 코린치앙스의 전용구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은 27일 오전 5시 이곳에서 벨기에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펼친다. 우루과이-잉글랜드, 네덜란드-칠레의 경기도 열린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월드컵#벨기에#알제리#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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