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폴’ 레벨도 퀘스트도 없다! 독특한 게임방식 화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30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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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폴

'다크폴' 레벨도 퀘스트도 없다! 독특한 게임방식 화제

다크폴

게임포털 엠게임이 30일 신작 MMORPG '다크폴: 잔혹한 전쟁'(이하 다크폴)의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크폴은 논타겟팅 FPS(1인칭 슈팅) 시점으로 진행되는 게임으로, 무한 PVP(유저 간 대결)를 핵심 컨텐츠로 한다. 다크폴에 참여하는 게이머들은 게임 내 같은 국가들은 물론 같은 길드원도 공격할 수 있으며, 상대를 쓰러뜨린 뒤에는 상대의 아이템을 모두 약탈할 수 있다. 클랜들끼리 공성전 등 대규모 전투를 벌일 수도 있다.

일반적인 MMORPG 게임들은 인스턴트 던전(인던)과 필드에서의 몬스터 사냥과 퀘스트 및 미션 수행을 통해 레벨을 높이고 아이템을 획득하며 진행된다. 하지만 다크폴은 이용자가 가보고 싶은 길을 가고,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을 만큼 높은 자유도가 특징이다.

엠게임은 다크폴 런칭과 더불어 한국-일본의 서버를 통합, 하나의 서버로 만들었다. 이에 따라 다크폴에서는 한일 유저들이 국가대항전도 벌일 수 있다.

엠게임은 다크폴의 한일 서버 통합에 이어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진출을 통해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올해 '열혈강호2'의 부진 속에 다크폴이 엠게임의 새로운 캐시카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엠게임 측은 이번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추첨을 통해 일본 왕복 페리여행권과 영화예매권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클랜을 창설한 회원에게는 역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가입한 회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동아닷컴>
사진=다크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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