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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엘지’ 노경은, 홈런 아쉬웠던 역투…승리투수 요건 갖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16 21:16
2013년 10월 16일 21시 16분
입력
2013-10-16 21:15
2013년 10월 16일 2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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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노경은이 역투하고 있다. 잠실 |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트위터@beanjjun
두산 엘지 노경은
두산 노경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1차전 선발투수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노경은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1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켜냈다.
두산은 준PO 5경기 중 연장 4차례를 치르며 사실상 투수진이 바닥나다시피 했다. 선발 노경은으로선 가능한 오랫동안 마운드를 지켜야하는 상황이었다.
노경은은 2-0으로 앞선 1회 엘지 이병규(7번)에게 왼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2점 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노경은은 1회 위기를 잘 모면한 뒤, 6회까지 두산 마운드를 단단하게 지켜냈다. 3회 무사 1-2루에서는 이진영에게 병살타를 유도해냈고, 2회와 4회, 5회는 각각 삼자범퇴시켰다.
노경은은 두산이 7회초 공격에서 1점을 추가, 3-2로 앞선 상황에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채 홍상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홈런 한 방이 아쉬웠지만, 마운드 운용이 어려운 팀 상황을 고려하면 선발투수로서 제몫을 다해낸 셈이다.
두산 엘지 경기는 현재 두산이 3-2로 1점 앞선 상황에서 엘지의 8회말 공격이 진행중이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김종원 스포츠동아 기자 won@donga.com 트위터@beanj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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