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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키, 16일 워싱턴전 선발 확정…류현진은 3선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15 09:14
2013년 5월 15일 09시 14분
입력
2013-05-15 09:13
2013년 5월 15일 0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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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왼쪽 빗장뼈 수술을 받은 우완투수 잭 그레인키가 16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정규시즌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것.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15일 워싱턴과의 일전을 앞두고 그레인키의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지난달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타자를 맞춰 '벤치 클리어링'의 원인을 제공한 그레인키는 집단 몸싸움 중 왼쪽 빗장뼈를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었다.
역대 오른손 투수 최고액인 6년간 1억4700만 달러(약 1628억원)를 받고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그레인키는 다치기 전까지 두 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다.
15일 선발 등판하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그레인키가 원래 자리인 2선발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면서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출격하는 류현진은 3선발로 조정될 전망이다.
팀 내 최다승(4승) 투수인 류현진은 개막 이래 커쇼와 왼손 원 투 펀치로 활약했다.
커쇼와 류현진이 꾸준하게 안정된 투구를 선보이는 상황에서 그레인키마저 부활하면 다저스는 역대 최강에 버금가는 선발 트리오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현재 LA 다저스는 15승 2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꼴찌에 머물러 있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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