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맨유 FA컵 8강 재경기서 ‘외나무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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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1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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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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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맨유 FA컵 8강 재경기… 승자는 맨체스터 시티와 4강서 격돌

[동아닷컴]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다시 맞붙는다. 무대는 2012~2013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8강 재경기다.

첼시와 맨유는 1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FA컵 4강 티켓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인다. 양팀은 지난달 11일 열린 경기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맨유는 FA컵 우승으로 ‘더블’을 노린다. 맨유는 올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77점(25승2무3패)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는 승점 15점 차이. 우승은 떼놓은 당상이다. 리그와 FA컵을 차지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탈락의 아픔을 씻겠다는 각오다.

첼시 역시 더블에 도전한다. 리그에서 승점 55점(16승7무7패)으로 4위를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유로파리그에서 8강에 올랐고 FA컵에서도 맨유를 넘을 경우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다.

첼시와 맨유는 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을 펼쳐 1승1무1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FA컵 8강전 재경기의 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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