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양동근 제치고 올스타 팬투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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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10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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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동아닷컴]

서울 SK 김선형이 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 베스트 5 팬투표에서 울산 모비스 양동근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선형은 KBL이 지난 12월 3일(월)부터 네이버에서 진행한 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 베스트 5 팬 투표에서 총 124,38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71,467표를 얻어 2차 집계 선두 양동근(모비스 71,032표)에 435표 차이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데뷔 2년차인 김선형은 이상민(現 서울삼성 코치), 양동근에 이어 세 번째로 올스타전 최다득표선수가 됐다.

양 팀의 베스트 5 명단도 확정됐다. 드림팀은 양동근(가드/모비스)과 전태풍(가드/오리온스), 이승준(포워드/동부), 함지훈(포워드/모비스) 로드 벤슨(센터/LG)이, 매직팀은 김선형(가드/SK)을 비롯해 김태술(가드/KGC), 문태종(포워드/전자랜드), 후안 파틸로(포워드/KGC), 최부경(센터/SK)이 베스트 5로 나선다.

팬투표로 선정된 베스트5를 제외한 감독 및 선수 추천을 받은 선수는 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되며, 최종 출전 선수 명단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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