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양궁 선수단에 포상금 16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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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3일 07시 00분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한 양궁 대표선수단 환영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최현주(창원시청),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이성진(전북도청), 오진혁(현대제철), 임동현(청주시청), 김법민(배재대). 
사진제공|현대자동차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한 양궁 대표선수단 환영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최현주(창원시청),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이성진(전북도청), 오진혁(현대제철), 임동현(청주시청), 김법민(배재대).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과 대한양궁협회는 2012런던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획득한 양궁 대표선수단에 포상금을 전달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환영행사에는 선수단과 가족, 최광식 문화체육부 장관,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서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이 정몽구 회장을 대신해 양궁 선수단에게 16억 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1985년에서 1997년까지 대한양궁협회장을 역임하고 1997년부터 지금까지 대한양궁협회 명예회장직을 맡고 있다. 27년간 양궁의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 발굴, 첨단 장비의 개발에 이르기까지 약 300억 원 이상의 투자와 열정을 쏟아왔다.

원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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