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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양학선 5억 격려금… 누리꾼들 “농심, 보고있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8-09 22:39
2012년 8월 9일 22시 39분
입력
2012-08-09 15:40
2012년 8월 9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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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 회장이 런던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양학선 선수의 일대기를 듣고 크게 감동받아 5억원의 격려금을 내 놓은 가운데 누리꾼이 농심을 비난하고 나섰다고 아시아경제가 8일 보도했다.
농심도 선의에서 시작했지만 지나치게 장삿속을 차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누리꾼의 비난을 한몸에 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구 회장은 5억원을 전달하면서 양학선 선수의 효심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누리꾼은 LG 브랜드와 '효'의 이미지가 적절하게 맞아 떨어진다며 구 회장의 통큰 기부에 칭찬일색이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구 회장의 격려금 전달을 놓고 "5억을 턱, 과연 대기업 회장 답다. 하지만 가끔씩 재벌 회장들이 이런 맛이 있어야 세상사는 맛도 있지 않을까"라는 글을 올렸다.
반면 농심에 대해서는 비난 일색이다.
사용자 A씨는 "양학선 선수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게 너구리 라면인가요? 라면 박스 쌓아놓고 찍은 사진 하며...차라리 하지 않았다면 실망하지도 않았을 것을"이라는 트윗을 보냈다.
한편 농심은 양학선 선수 어머니가 방송인터뷰를 통해 너구리 라면을 언급하자 즉각 양 선수에게 평생 너구리 라면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라면 100박스와 소정의 음료수를 보낸 뒤 사진을 촬영해 보도자료 형태로 배포해 논란을 사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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