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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2012] 김연경 앞세운 한국 여자 배구, 伊 꺾고 준결승 진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08 11:35
2012년 8월 8일 11시 35분
입력
2012-08-08 08:11
2012년 8월 8일 0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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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 세계 최고의 공격수 김연경. 동아일보DB
‘세계 최고의 공격수’ 김연경(24)의 힘이 한국 여자 배구를 세계 4강에 올려놨다.
한국은 8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에서 배구 여자 이탈리아와의 8강전에서 세트스코어 3-1(18-25, 25-21, 25-20, 25-18)로 승리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지난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동메달 획득 이후 36년 만에 메달 획득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역대 전적에서 한국은 이탈리아에 8승 11패로 열세였고 특히 최근 9연패를 당했기 때문에 그 누구도 승리를 기대하지 않았던 상황.
시작은 예상과 다르지 않았다. 1세트를 18-25로 내준 것. 하지만 한국에는 세계적인 공격수 김연경이 있었다.
김연경의 활약으로 2세트를 잡아낸 한국은 3세트에서도 역시 고비마다 터진 김연경의 공격과 수비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4세트 마저 따내며 대망의 준결승 진출을 이뤘다. 세계랭킹 4위 이탈리아가 세계랭킹 15위인 김연경의 한국에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결승 진출의 길목에서 만난 상대는 미국. 한국이 조별리그에서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국과 미국의 준결승전은 오는 9일 열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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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영상]
“이탈리아 꺾었다!” 배구장서도 4강 신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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