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농구 ‘기초’를 잡아줍니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2년 6월 27일 07시 00분


KBL·나이키 30일까지 청소년농구선수 클리닉

한국농구연맹(KBL)과 스포츠브랜드 나이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KBL&나이키 청소년농구캠프 엘리트 농구선수 클리닉이 26일부터 30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에선 박인규 총감독을 비롯해 KBL 감독, 코치를 역임한 12명의 강사진이 38명의 중·고교 엘리트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초기술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심리학, 리더십, 팀워크 등에 대한 프로그램을 병행 지도한다.

캠프를 총괄 지도하고 있는 박인규 총감독은 “국내 최고의 지도자들이 모인 만큼 체계적이고 세부적인 지도를 할 계획이다. 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6일 진행된 입소식에는 속초시 조용건 부시장과 KBL 안준호 경기이사, 38명의 엘리트 선수들(중고농구연맹 추천)이 참석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트위터 @stopwoo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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