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이종범 선수, 어릴 때부터 팬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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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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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스포츠동아DB
기성용. 스포츠동아DB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23·셀틱)이 KIA 타이거즈 이종범(42)의 은퇴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기성용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이종범 선수 은퇴소식을 봤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너무나도 팬이었는데 이렇게 은퇴를 하시니 아쉽다. 바람의 아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어렸을 때 좋아했던 선수분들이 한 분씩 은퇴를 하신다. 아 슬프다”며 안타까움을 숨기지 않았다.

팬들도 “오빠는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뛰어주세요”, “저도 슬퍼요”, “오늘도 은퇴 소식에 울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종범은 시즌 개막을 일주일 앞둔 지난 3월 31일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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