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전쟁 올스톱…조범현의 꿍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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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27일 07시 00분


윤석민. 김종원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윤석민. 김종원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KIA, 이유있는 1보 후퇴

1 남은 4경기 다 이겨도 자력 2위 불투명
2 목표는 KS 11번째 우승 ‘더 큰 밑그림’
3 이범호 日서 통증치료·윤석민 선발 제외
4 PS 투타 핵심전력 회복프로그램 가동


명분보다는 실리, 그리고 페넌트레이스 순위보다는 한국시리즈 11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더 큰 그림. KIA가 점점 멀어지고 있는 2위 추격대신 준플레이오프 총력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칫 실패할 경우 준플레오프까지 악영향을 미치는 힘겨운 2위 싸움 대신 전력을 최대한 포스트시즌에 집중해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장기적인 전략이다. 첫 번째로 이범호를 과감히 남아있는 시즌에서 제외했다. 대신 26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의 전문 병원에서 통증이 남아있는 오른쪽 다리 근육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도록 했다. 포스트시즌에서 부활을 바라는 마지막 승부수다. 또한 에이스 윤석민(사진)의 선발등판 일정 종료다. 24일 윤석민은 광주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시즌 17승을 올렸다. 코칭스태프는 윤석민에게 더 이상 선발등판이 없다고 통보했다. 사실상 준플레이오프 1차전 등판에 모든 초점을 맞춘 스케줄이다.| 관련기사 3면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트위터 @rushl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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