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육상]“어… 어…” 25m 앞두고 뒤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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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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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열린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만 m 결선에서 이브라힘 제일란(에티오피아·왼쪽)이 모 패러(영국)와 막판 스퍼트 대결을 펼치고 있다. 제일란은 결승선을 25m 앞두고 선두였던 패러를 추월해 27분13초81의 기록으로 우승하는 매서운 뒷심을 보였다. 패러와는 0.26초 차였다.

대구=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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